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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 추경안 1조4596억 편성

당초 예산보다 1762억 증가

전주시는 올해 애초 예산 1조2834억원보다 1762억원(13.7%) 늘어난 1조459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민선 6기 1년을 맞아 시정 핵심사업과 시민 안전·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면서 “보통교부세 삭감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지방채 조기상환(40억원)과 함께 이미 발행한 고금리 지방채 586억원을 저금리 지방채로 차환하는 계획을 포함시켜 재정 건전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안에는 현안 사업과 관련, 폐기물처리 민간위탁사업(95억원)과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9억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전(12억원),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손실보전(6억5000만원), 유류세액 인상분 보조금(93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한옥자원 활용 야간 상설공연(4억8000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60억원), 전통시장 활성화사업(38억원), 노후산업단지 및 주변 공업지역 재생사업(55억원), 선미촌 문화재생사업(13억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중요성이 강조된 안전 분야에서 재난관리기금(35억원)과 노송천 자연형하천 복원(40억원),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29억원) 등이 우선 반영됐다.

 

이같은 추경안은 다음달 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전주시의회 제321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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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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