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3:4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건설·부동산
일반기사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올 9~11월 2889가구… 작년보다 12% 줄어 / 가을 이사철 맞아 아파트 구하기 어려움 예상

올해 9~11월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288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83가구보다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하가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았고 전주지역 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활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택지개발지구와 재건축 아파트 입주물량이 거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가을 이사철 아파트 구하기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9~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이 기간 전주·군산·익산·남원시에서 모두 2889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시기별로는 9월 전주시 덕진동 엘르디움 118가구, 11월 전주시 동산동 골드클래스 310가구, 남원시 조산동 해뜨레 266가구, 익산시 모현동 익산배산2 사랑으로 부영 824가구, 전주시 중화산동 영무예다음 336가구, 전북혁신도시 국민임대 552가구, 군산 해망 보금자리 영구임대 148가구와 국민임대 335가구 등이다.

 

올해 9~11월 도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3283가구에 비해서는 394가구(12%) 줄어든 것이다.

 

이 기간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한 것과 달리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7만539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6만1496가구보다 14.7%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69가구를 포함한 수도권이 2만8487가구, 지방이 4만2525가구로 조사됐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인석 kangi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