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는 다음달 초부터 피내용 영유아 결핵(BCG) 예방백신 접종이 잠정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해당 백신의 주 공급처인 덴마크 제조사의 사정에 따라 당분간 백신을 공급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BCG백신은 주사형인 피내용과 도장형인 경피용 두 종류가 있으며, 제한하는 종류는 보건소에서 취급하는 피내용에 국한된다.
피내용과 경피용의 백신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
이와 관련, 전주시 보건소는 28일 경피용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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