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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나서

전주시 덕진구가 전주천 둔치 및 제방에 서식하는 외래식물 ‘가시박’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 가시박은 번식력이 뛰어난데다 다른 식물의 생육환경을 차단, 결국 고사시키는 특성으로 인해 지난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됐다.

 

전주천에서는 하류쪽인 전주철교∼미산교 구간에 가시박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덕진구는 이달 중 열매가 맺기 전에 유수에 의한 번식이 우려되는 전주천 하류 보(洑) 주변에서부터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도심 생태하천 전주천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가시박 등 유해식물 퇴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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