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형식 비빔파티 눈길
‘전주, 맛있는 춤을 추다’를 주제로 준비된 ‘2015 전주비빔밥축제’가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4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선기현)가 주관하는 이번 비빔밥축제는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입과 눈,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 첫 날 행사 중에는 오후 6시에 진행되는 비빔파티가 눈길을 끈다.
개그맨 박준형과 MC 김차동의 사회로 자유롭고 편안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비빔파티는 1부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년임 전주음식명인, 스타 셰프 안성수, 주요 내빈들이 비빔밥과 어우러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즉석에서 비빔밥을 비벼 참석한 시민과 함께 나눠 먹는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전주시 홍보대사인 ‘라스트 포 원’의 비보잉(B-boying) 공연과 전문디제이 및 커버댄스그룹의 춤과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비빔파티에는 한복을 입거나 독특한 의상을 입고 파티에 참가하면 푸짐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비빔파티는 전주비빔밥축제 행사 둘째 날(23일)과 셋째 날(24일)에도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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