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의 성희롱 발언과 관련, 도내 각계 각층의 비난과 해임 요구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8일 논평을 내고 “지난 13일 전북경찰청 출입기자와의 만찬에서 벌어진 김 청장의 성희롱 발언은 단순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5월 ‘경찰 내 성추문 불관용 원칙’을 표명한 바 있고, 이번 김 청장의 문제는 이러한 불관용 원칙의 표본이 되어야 하는 만큼, 해임 등 징계 조치가 마땅히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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