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완공·호안시설 축조 / 야적장 포장·비응어항 정온도사업도 착수
내년 군산항 등 항만개발에 총 13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방파제가 완공되고 호안시설이 축조되는 등 새만금 신항만공사가 본격화되고 비응어항을 이용하는 어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정온도 개선사업이 마침내 착수된다.
또한 자동차 환적화물의 유치를 위한 야적장 포장공사도 이뤄져 군산항의 물동량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내년도 항만개발예산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358억원으로 이 가운데 새만금 신항만과 관련된 예산은 494억원으로 전체의 36.3%을 차지한다.
새만금 신항만과 관련, 지난 2011년부터 항내 정온수역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총 연장 3.1km의 방파제공사가 내년 285억원이 투입돼 6월에 준공된다.
내년부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만금 방조제~신항만 연결진입도로 및 방파호안시설,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공사에는 총 202억원이 투입됨으로써 신항만의 내부개발에 첫 발을 내딛는다.
또한 총 3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0년까지 330m의 방파제를 정비, 어선안전수용과 어민피해를 저감키 위한 비응어항 정온도사업의 기본및 실시설계비로 내년에 20억원이 투입된다.
해수청은 특히 51억원을 들여 현재 비포장상태인 5만㎡의 야적장에 대한 포장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공, 자동차 환적화물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말부터 조수대기없는 상시 수심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항로준설 2단계사업에도 내년에 2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밖에 시민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소룡동 수제선 정비용역과 국가어항개발사업에 201억원, 재해안전항만구축사업에 43억원, 노후 항만시설의 보수보강을 위한 유지보수에 22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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