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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삼계탕, 중국 수출 급물살

하림·참프레 검역 실사

전북지역 쌀에 이어 삼계탕의 중국 수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중국 검역단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전국 삼계탕 가공공장 8개, 도축장 6개 등 모두 14개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 전북의 경우 삼계탕 가공공장 2개(하림, 참프레)와 도축장 2개(하림, 참프레) 등 모두 4개에 대한 현지 실사가 이뤄진다. 19일 익산시 하림, 20일 부안군 참프레에서 이틀간 시행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과 수출 검역·위생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북의 삼계탕 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604톤(331만 8000달러)로 전국 2196톤(984만 9000달러)의 27.5%를 차지한다.

 

삼계탕 수출은 2012년 436톤(266만 3000달러)에서 2013년 256톤(127만 3000달러)으로 급감했다. 삼계탕 최대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엔화 약세 등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2014년 미국 수출 길이 뚫리면서 삼계탕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전북 삼계탕 수출은 2014년 328톤(174만 4000달러), 2015년 604톤(331만 8000달러)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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