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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파·폭설에 노숙인 보호 대책 마련

계량기 동파 예방 관리도

전주시가 한파와 폭설로 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주시는 20일 전주역과 한옥마을 등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 보호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혹한기에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추운 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양 구청과 노숙인시설(쉼터) 종사자, 경찰 등과 합동으로 매주 2회 한옥마을과 오목대, 전주역·터미널·공원·공가 등 상습 노숙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펼쳐 발굴된 노숙인들은 상담 등을 통해 노숙인 보호시설로 안내하거나 귀가를 돕는다.

 

시는 이미 지난해 11월 아웃리치(거리상담)팀을 꾸리고 거리노숙인 발생 예상지역에 대한 현장순찰을 진행해 발굴된 거리노숙인을 상담을 통해 노숙인 쉼터와 부랑인 요양시설 등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를 도와왔다.

 

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맑은물사업소에 동파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말과 야간에도 3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및 복구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또 오는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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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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