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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동차세 선납 전년대비 11.8% 증가

연 2회로 나누어 내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내면 할인해주는 제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경기 침체 속에 한 푼이라도 아껴보자는 알뜰 심리가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지난 1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통해 7000건 206억원의 자동차세가 납부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건수로는 7000건(11.0%), 금액으로는 22억원(11.8%)이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세 선납으로 시민들이 경감받은 세금 혜택 금액도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세 선납 실적은 2014년 5000건 156억, 2015년 6000건 184억, 2016년 7000건 206억원 등으로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란 납부 대상자가 1년분(6월, 12월분) 자동차세를 신고납부 기간(1월, 3월, 6월, 9월)에 일시불로 선납하면 내야할 세금의 10%~2.5%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장변호 전주시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납세 의무자에게는 절세효과를, 행정에는 안정적 세입을 확보하게 하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언론매체, 안내문 등을 통해 선납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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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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