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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형성된 전주 승암마을 주거환경 개선

시, 새뜰마을 사업 공모 선정 / 47억 투입 노후주택·축대 등 수리

일제 강점기에 도시 빈민들로 형성된 전주시 교동 승암마을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전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도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서 전주시 교동 승암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승암마을에 2019년까지 국비 34억 등 총 47억 원을 투입,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 축대와 돌담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이 사는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마을 공동정화조와 공동 연탄창고 등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마을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열발전소와 마을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이야기 발전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일환으로 달동네 등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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