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축구 경기과천초 이어 전남 여수미평초 격파
전주조촌초등학교가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전북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금석배 대회에서 조촌초는 17일 전남여수미평초를 맞아 3-1로 승리했다.
조촌초는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강현준의 동점골과 후반 김서웅이 2골을 몰아넣으며 여수미평초를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조촌초는 전날 경기에서도 경기과천초를 4-0으로 완파했다.
전북JFKCU12는 인천남구유소년축구단에게 4-0 대승을 거두면서 1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
전날 1패를 당한 전북이리초는 강원묵호초에게 2-1로 승리했으며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는 경기주식회사제이에스에프씨를 2-1로 제압했다.
전북최진철풋볼아카데미는 경기포곡초와 0-0으로 비기면서 1무1패를 기록했다.
반면 전북완산FC, 전북구암초, 전북부안초, 전북문화초, 전북스포츠박스, 전북익산주니어축구클럽 등 도내 6개 팀은 상대에게 모두 패했다.
한편 전날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이 대승을 거두머 서전을 장식했다.
금산중은 서울마포신북축구클럽과의 첫 대결에서 전반 4골과 후반 5골을 묶어 9-0으로 승리했다. 금산중 조성국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명세진과 김승민이 각각 2골씩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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