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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프랑스 문화 만난다

6일부터 '프랑스 위크' 행사 / 공연·자수·사진전 등 다채

전주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전주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전주 프랑스위크(Jeonju French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6일 오프닝 행사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에띠엔 롤랑 피에그 주한 프랑스 부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으로 보는 UN 한국전쟁 프랑스 대대’전이 열린다.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자수장 故 강소애 선생의 이수자인 전경례 씨와 이소 프랑스자수 본점 대표 강이소 씨의 작품전인 ‘한국-프랑스 자수교류전-생활 속의 자수소품전’이 열린다.

 

11일에는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 실습 레스토랑 ‘도리상영’에서 장 폴 보레즈 와인 소믈리에의 ‘봄, 프랑스와인 전주한식을 탐하다’를 주제로 한 와인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12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는 CMBV(베르사유 바로크음악센터)의 ‘샤르팡티에의 신성한 이야기’ 내한 공연이 열린다.

 

현재 숙명여대 프랑스어 교수로 재직 중인 이다도시 씨는 13일 ‘이다도시와 함께하는 프랑스 동화여행(동화구연)’과 ‘이다도시 프랑스 감성교육(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프랑스 위크를 통해 한식과 한국 자수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프랑스에 홍보해 전주를 한국문화의 중심도시로 알리고, 지방도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유럽의 다채로운 문화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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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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