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해 도민평가단 50명을 위촉했다.
이날 도민평가단은 제1차 예비회의를 열었다. 예비회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유일환 정책자문위원이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 운영’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5개 분임을 구성해 토의안건을 상정했다.
도민평가위원은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 연령, 성별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ARS) 및 전화면접을 통해 선정됐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건전한 비판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도민평가단은 오는 26일까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분임별 토론을 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의견을 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민평가단의 의견은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심의를 거친 뒤 수용 여부가 결정되며, 도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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