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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지붕 리모델링 시급" 전주시의회 5분발언서 지적

전주시의회는 18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주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순정 의원(비례대표)= 지난 2002년 개관한 전통문화관은 한옥마을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는 화강석 건물 외형이 여유롭고 멋스러운 한옥마을 정취를 반감시키고 있다. 전통문화관 한옥 기와지붕 개량 리모델링 사업을 즉시 추진해 전주 한옥마을의 얼굴이자 조화된 전통문화공간으로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

 

△양영환 의원(동서·서서학·평화1동)= 전주시는 남부시장 188개 가설점포 중 비어있는 54개의 점포 일부에 ‘징검다리 마켓’이라는 예술인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가설점포 입점을 희망하는 노점상들이 매곡교 인근 새벽시장으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무질서한 노점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빈 가설점포를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 분양해야 한다.

 

△박혜숙 의원(송천1동)= 송천변전소 건립은 사업에 반대하는 송천동 주민들도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지만 주민공청회 한 번 없이 일방으로 진행된 행정이행과 통보 문제는 주민을 무시한 공공의 횡포다. 전주시는 지금부터라도 조정자 역할을 이행해 송천 변전소 재검토 및 이전의 적절한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

 

△남관우 의원(진북, 금암1·동)= 차량 주행 신호등에 잔여 시간 표시기를 부착해 운전자들이 주행 잔여 시간을 인지해 정지 또는 주행 사이의 딜레마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주시 주요 도로 일부에 우선 1~2곳의 시범운행을 통해 사고예방의 효과와 운전자의 안전편의성이 높아지는 결과가 나오면 전면 시행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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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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