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어린이가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주시는 19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6기 김승수 전주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이다.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y)란 1989년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로, 유니세프가 정한 10가지 원칙 53가지 항목의 평가지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된다.
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인 법 체계 △아동권리 전략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평가 △아동관련 예산 확보 △정기적인 아동실태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 등 10가지 실천을 하고 이를 지원키로 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