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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논문 질적 수준 인정받았다

라이덴랭킹 상위 1% 인용 국내 종합대학 6위

전북대학교는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6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의 인용 횟수 상위 1% 논문 비율 부문에서 2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6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인용 횟수 세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 부문에서도 국내 종합대학 10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매년 세계 840여개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논문 비율을 평가하는 랭킹으로 설문조사 등 주관적인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학술정보 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한다.

 

전북대는 5개 영역의 학문 분야 평가에서 물리학 및 공학(Physical Sciences and engineering) 분야와 의학·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 분야에서 국내 톱10에 오르며 전체 순위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학문 분야별 상위 10% 논문을 발표한 교수에게 승진 가점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등 논문의 질을 우선하는 교수 업적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대학 교수 상당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 것”이라며 “세계적인 연구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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