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16:5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시, U-20월드컵 맞이 거리 꽃 가꾼다

시민 스스로 상가 앞에 화분 1~2개 놓기 캠페인

전주시가 2017 FIFA U-20월드컵을 대비해 시민주도의 환경정비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26일 지하시설물 매립과 사거리 등 구조적인 한계로 화단조성이 어려운 거리에 시민 스스로 1~2개의 화분을 상가 앞에 가꿔 거리를 꾸밀 수 있도록 하는 ‘시민주도 화분거리 조성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양 구청에서는 이달부터 각 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상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거마평로와 전북대 구정문 등지에서 가로수 및 꽃 심기와 가게 앞 화분 가꾸기, 산책로 화분 가꾸기 등 시범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전주 온통 숲 프로젝트’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방침이다. 시민들의 거주지 주변과 주요 거리 등 도심 생활권 곳곳에 각종 숲을 조성하기 위한 △도심동네숲 △벽면녹화 △옥상녹화 △녹색예술거리 나눔숲 △복지시설 나눔숲 △송천그린웨이 조성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FIFA U-20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개막전 개최도시인 전주에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참여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