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지원센터인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북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1일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의 적격성 심사는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보조사업을 사전 평가하는 제도다. 올 신설돼 첫 심사를 마쳤다.
첫 심사에서 정부부처가 제출한 45개 사업 중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사업을 포함한 10개 사업이 적격 판정을, 나머지 35개 사업은 2차 심의 대상으로 보류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전북연구원에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을 맡겼다. 올 3월 미래창조과학부 사전 심의를 받고, 4월 기재부에 적격성 심사를 의뢰했다. 이후 미래부는 실시설계비 10억 원을 반영해 기재부에 제출한 상태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북테크비즈센터가 건립되면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 기반이자 산·학·연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