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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정밀 지도 수정·제작사업 추진

디지털 형태 변환 전자도면 11월까지 갱신

전주시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고정밀 지도 수정·제작사업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송동과 중화산동, 금암동, 인후동, 효자동 일대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60도엽(15㎢)의 고정밀(1:1000) 수치지형도 갱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1:1000 수치지형도’는 지형·지물을 일정한 축척에 의해 기호, 문자, 속성 등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나타낸 지도로,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형태로 변환한 전자도면이다. 이 수치지형도는 상·하수도 관망도 등 지하매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도와 차도, 도로시설물 위치 등 시설물 관리와 도시계획, 건축물 인허가와 각종 공사 설계업무 등에 활용된다.

 

시는 항공사진을 이용해 도안을 작성하고 60여 종의 시설물에 대한 지리조사를 거친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정위치 편집과 구조화 작업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수치지형도 갱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치지형도 갱신사업은 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에만 진행된 반면, 구 도심 지역은 제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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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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