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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식품 관련 업소 위생 점검

남원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다중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와 하절기 다소비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위생 지도·점검 대상은 △휴가철 대비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음료류·얼음·면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패스트푸드점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냉면·콩국수·팥빙수 등 조리·판매업체다.

 

시는 또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에서 판매되는 냉면육수, 콩 국물, 빙수, 식용얼음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영업장소외 영업행위 등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 데에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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