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19:5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 한옥마을 담장따라 야생화 핀다

시·시민단체, 시범 골목 등 조성

전주시가 한옥마을에 야생화 골목을 조성한다. 시와 (사)푸른전주 운동본부(대표 허종현)는 올해 연말까지 경기전 주변 등 한옥마을 일원에 야생화를 심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형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인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비 80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푸른전주 운동본부와 함께 경기전 주변과 향교 주변, 최명희 문학관, 부채문화관 등 한옥마을 내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에 야생화를 식재,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담장을 따라 느리게 걸으며 계절에 맞는 꽃색과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범 야생화 골목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한옥마을이 한옥과 한복, 한식 등 전주의 전통문화는 물론 생태자원인 야생화도 만날 수 있는 전주정신 ‘꽃심’을 대변하는 품격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