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이어 3억9800만원 추가 출연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데 이어, 17일 추가로 3억98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16일 전북신보에 1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데 이어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3억9800만원을 추가 출연한 것.
이에따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농협은행에서 1.62%대의 낮은 금리로 1인당 최고 5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됐다.
이로써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002년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설립된 이래 총 50억원을 출연했다.
전북농협은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기금을 출연,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 발급을 통해 연간 500억원 정도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용구 본부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이번에 추가 출연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전북경제가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사랑 특례보증’대출 관련 사항은 도내 농협은행 전 영업점이나 전북신용보증재단(T.23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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