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려는 방안으로 ‘친구사랑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2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꿈·희망·사람을 주제로 ‘친구야! 힘내!’ UCC 공모전과 ‘희망 메시지 나누기’ 등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위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급별로 생명존중 교육을 하면서 또래 마음 성장 도우미와 또래 상담 지원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과 도내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의 특성과 고민사항을 파악해 그에 맞는 상담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다음 달 30일에는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친구사랑 생명존중’ 문화 행사의 목적으로 마음 성장 체험 부스 및 행복 키움 연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학기 초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해 안정적 생활지도가 이뤄진다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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