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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 세계유일 자산으로

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발표…2020년까지 추진

전주시는 27일 전주 한지산업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담은 ‘한지산업 육성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전주 한지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거쳤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용역은 현재 수요에 맞는 전주 한지산업의 새로운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발전시킬 장·단기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말에 최종 완료될 예정인 연구용역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장기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전주한지의 현 실태를 닥나무의 생산량 감소와 전통한지 제조방식의 변화, 문화재 보존·보수 용지의 생산량 저조, 국가지정 및 도지정 한지장인의 부재 등으로 분석했다.

 

이에 전주시는 전주한지의 비전을 ‘전통문화자원의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 패턴 보장의 책무성 있는 한지(K-Paper) 문화산업 도시 고도 조성’으로 잡고 목표를 △지속가능성 △ 포괄적 경제개발 △포괄적 사회개발로 잡았으며, 궁극적으로는 ‘변화하는 세계(지속가능한 전주한지)’를 만들어 낸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전주한지 문화산업 도시 조성을 위한 5대 핵심요소(5 Ps)를 인간과 환경, 번영, 수익, 파트너십으로 정하고 22대 중점 전략분야를 도출했다.

 

주요 전략은 △한지장인 지정 △전통한지 제조기반 조성 △닥인프라 구축 △한지산업진흥 법제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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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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