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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CCTV 관제 인원 1명이 203대 담당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 전국 자치단체 현황 분석

전북지역에 통합 관리하는 CCTV가 6500여 대에 달하지만 이를 관제하는 인원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이 공개한 ‘전국 자치단체 CCTV설치 현황과 관제인원 현황’에 따르면 전북에는 모두 6563대의 CCTV가 있지만 이를 관제하는 인원은 97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3교대 근무를 한다고 보면 1인당 203대의 CCTV를 관제하는 셈이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17개 시·도 중 1인당 273대의 CCTV를 관제하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다. 또 1인당 전국 평균 관제 대수(148대) 보다 무려 55대나 많다.

 

윤 의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통합관제센터를 만들었지만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관제가 되는지 의문이다”며 “설치 목적에 맞는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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