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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 연매출 20억 달성…생산농가에 18억 환원

전주시가 추진한 전주푸드 사업이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전주시와 전주푸드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전주푸드 매장 3곳과 전주동물원 슬로푸드 레스토랑 등지에서 판매된 전주푸드의 매출액이 2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제외한 18억원이 생산농가에 환원됐다.

 

현재 1030여 농가가 전주푸드 출하자격을 획득, 1000개가 넘는 품목을 각 매장에 내놓고 있다.

 

이날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네거리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3층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푸드 참여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주푸드 생산자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2017년에는 △실질 참여농가 확대 △농민가공 촉진을 통한 부가가치 증진과 품목 다각화 △직매장 내실화 △소비자 조직화 강화 △학교 및 공공급식 조달혁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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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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