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도심 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저소득층이나 학생들에게 5년 이상 주변 시세의 반값에 임대하는 ‘쉐어하우스’사업을 추진한다.
또 빈집을 철거한 후 일정 기간동안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이나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쉼터 또는 공용텃밭 등 주민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도 계획중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최근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올해 모두 12세대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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