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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18일 '전인삼 위드 임동창의 흥보가' 무대

매주 다른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토요국악초대석’의 셋째 주 국악타파는 다른 장르와의 크로스오버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전인삼 with 임동창의 흥보가 Piano와 놀다’를 예음헌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흥보 제비노정기에서 놀보 개과천선하는 대목까지 흥보가의 대표적인 눈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존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춰 공연하던 소리꾼은 흥겨운 피아노 연주에 몸을 맡기며 소리를 이어간다. 전인삼의 힘 있고 호통한 소리와 자유분방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소리판의 흥겨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삼 명창은 남원출생으로 동편제 판소리계에 대표적인 소리꾼이다. 임동창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허튼가락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아쟁 연주가 김영길 명인과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 장재효,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 단장 조용안 명인이 참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063-620-2328)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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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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