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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대중교통 '원활하게'

전주시, 터미널 등 환경정비·시내버스 수송대책 등 마련

U-20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전주시가 대중교통 분야 환경정비 및 수송·교통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전주시는 22일 U-20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교통분야 대책으로 △손님맞이 관문(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전주역, 간이정류소 9개소 등) 환경정비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 친절도 제고 △대중교통수단·시설을 이용한 홍보 △특별노선 및 명품시내버스 운행 등 시내버스 수송대책 마련 △임시주차장 확보를 통한 주정차 및 교통소통대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주에 처음 도착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간이정류소 등 12곳의 화장실 청결상태를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서울(남부터미널)행과 익산·군산행 고속·시외버스가 1일 316회 운행되는 월드컵경기장 인근 ‘호남제일문 고속·시외버스 간이정류소’는 대회 개막 전까지 시외·고속버스 탑승을 위한 버스베이 및 승강장 설치, 인도정비, 지중화작업 등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또 월드컵경기장 내 시내버스 승강장은 ‘지붕없는 미술관’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개성 넘치는 버스승강장으로 탈바꿈시킨다.

 

U-20월드컵 경기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주말경기 개최시 시내버스 20대가 경기시간 전후에 집중 배차 운행되며, 1000번 명품시내버스 4대도 한시적으로 노선을 임시 변경해 전주역과 전북대학교를 왕복 운행한다.

 

전주시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람객 편의와 경기장 주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상주차장 1510면과 87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5500여 면의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시내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친절 교육 및 안전운행 교육 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과 시설물을 활용한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송준상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대회 개최 전까지 교통관련 기반시설 정비와 교통소통 준비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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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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