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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음용 활성화" 전주시-시민사회단체 협약 체결

전주시와 시민사회단체와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유혜숙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사장 등 3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음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기관 내에 수돗물 음수대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수돗물 음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으며,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돗물 시민네트워크는 수돗물 음용인식 전환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돗물 음용 활성화 염원’을 주제로 전주시장실에 설치된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 통수식과 수돗물 시음도 진행됐다. 김승수 시장이 먼저 수돗물을 매일 마시면서, 전주시 수돗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 시 소속 기관과 시청광장 야외 음수대, 시민단체 등 60곳에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수질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신뢰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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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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