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한옥마을 문화재를 만끽하며 밤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7일 개막야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 7월 22일, 8월 26일 본야행과 9월 16일 폐막야행까지 총 5회에 걸친 ‘2017전주문화재야행’ 행사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또 다른 시간의 문이 열린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행사는 경기전과 오목대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인류수작 △한국수작 △미래수작 △모두의 수작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열린다.
횟수도 지난해 2회에서 올해 5회로 늘렸고 참가자들은 조선개국의 의미를 지닌 경기전과 오목대를 행사 거점으로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오목정, 전주소리문화관, 국립무형유산원, 은행나무정 등 유서깊은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을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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