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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선미촌 재생사업 담당부서, 선미촌에서 근무

13일 업사이클 센터 1층 에 입주 / 예술실험 프로젝트 작가도 선정

성매매 집결지인 전주시 서노송동 ‘선미촌’ 재생사업을 추진중인 전주시가 업무부서를 선미촌 내로 옮기고 다채로운 행사와 각종 용역을 추진하는 등 서노송동 예술촌 조성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는 서노송 예술촌 조성사업 부서인 도시재생과 서노송 예술촌 팀 사무실을 업사이클센터 건물이 들어설 1층에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팀은 오는 13일 현장시청 입주 뒤 이번 달 중으로 현판식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여기에 최근 노송동 696번지 예술실험 프로젝트인 ‘안녕, 선미’ 참여 예술가들도 선정했다. 이 예술 팀들은 9월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치며 과거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선미촌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 하는 실시설계 용역도 추진되고 있다. 0.11㎢ 달하는 서노송동 일대 건물과 각종 디자인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 입찰이 지난 31일 마감됐다.

 

전주시는 향후 주거개선 프로그램 및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과 관련한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업사이클센터에 부서가 직접 입주해 현장성을 높이는 한편, 각종 정책을 추진해 서노송 예술촌 조성사업을 도시재생의 표본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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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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