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학교당 평균 1억9000만원 지원 / 지역사회 연계 교육모델 개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열 고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부의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에 전북지역 9개교가 선정됐다. 지난 5월 초 6개 학교가 선정된 데 이어 최근 2차 공모에서 3개 학교가 추가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해당 고교에 국비 50억 여원을 투입,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개발 및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군산기계공업고, 남원 용성고, 임실 오수고, 익산 원광정보예술고, 이리공업고, 정읍 학산고, 삼례공업고, 전주공업고, 익산 진경여고다. 학교당 연간 지원금은 평균 1억 9000만 원 가량으로, 학교 규모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2020년 2월까지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모델 개발 및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공간 마련,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 및 예술동아리 육성, 진로체험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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