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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트리오 '소리' 19일 부안서 공연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으로 유학을 다녀온 실력파 피아노 트리오 ‘so:ri’(소리)가 부안을 비롯해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피아니스트 엄희정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고아라씨, 첼리스트 윤지원씨로 구성된 트리오 ‘so:ri’는 독일,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3월 창단한 피아노 트리오 팀이다. 특히 오는 8월 11일 독일 헬레라우에서 열리는 제15회 헬레라우 국제 리드믹 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에 초청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전국 순회공연은 ‘유럽에서 온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7시 부안군 변산면 격포 바람섬 갤러리&카페, 30일 오후 8시 제주 더 레드 피아노, 8월 1일 오후 7시 창원 파랑새 음악감상실, 같은 달 4일 부산 스페이스움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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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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