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남원·순창지역의 구급차 9대와 펌프차 4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등 9종, 506점의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해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폭염 구급장비 확보 및 차량 정비,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 폭염 취약 대상 및 지역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강화,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병원 현황 파악 등을 통해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조용주 서장은 “폭염 시에는 외출이나 스포츠경기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즉시 환자를 이동시키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남원·순창지역 온열환자 수용가능 병원은 남원의료원, 남원병원,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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