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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재정기여자 인수계획서 9월까지 접수땐 적극 검토키로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 교육부 정책관과 면담

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교육부 최은옥 대학정책관과 면담하고 서남대 재정기여자 재공모를 촉구했다.

 

최 정책관은 “25일부터 본격적인 폐교 수순이 시작된다”면서도 “9월 말까지 재정기여자가 인수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남대 등 서남대 인수 의사를 밝힌 대학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인수 의지가 있는 대학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해 재정기여자 재공모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정책관은 “학생 수시모집 등을 고려하면 행정절차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25일 1차 계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폐교 수순을 밟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계고 절차 중이라도 재정기여자가 인수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교육부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자, 최 정책관은 “교육부가 계고를 하더라도 9월 말까지 재정기여자가 인수계획서를 제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의원은 “서남대 폐교 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교육부가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주기를 촉구한다”며 “서남대 정상화에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남아있는 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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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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