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전 학부모 2100명 대상
전북지역에서 유아 사교육비 실태 조사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통계청과 함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을 적용받는 유아 및 가정 양육 학부모 약 210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도시 규모와 원아 수 등을 고려해 대전과 전북을 조사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학부모 부담이 커지고 있는 유아 사교육비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예체능 및 취미 교양 관련 사교육비, 학원비,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및 어린이집 특별활동 비용 등이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 단위의 본조사 실시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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