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현재 교육부에 집중된 유·초·중등교육 권한의 시·도교육청 이양 방안을 논의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전북교육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초·중등 교육 정책과 사업을 조사하고, 이양 사무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안한 교육 현안 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앞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새 정부의 우선 교육과제로 △유·초·중등교육 권한의 교육감과 단위 학교 이양 △혁신학교 전국 확대 △자립형 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교원 인사제도 개선 △교원 행정업무 경감 △사립학교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6일 TF팀 첫 회의를 열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전국 시·도교육청의 정책연구소를 중심으로 교육 권한 이양에 관한 연구 결과물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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