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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전략산업 선도 연기금금융·농생명융합 학과 신설

전주대학교가 전북혁신도시의 발전과 지역 전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대학원에 연기금금융학과와 농생명융합학과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계기로 금융허브 조성을 추진하는 전북도의 전략에 맞춰 연기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다.

 

전주대 대학원에 신설되는 연기금금융학과와 농생명융합학과는 올해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 개강한다. 연기금금융학과에서는 은행 및 증권, 자산운용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 농생명융합학과에서는 농업IT와 바이오 분야 전문가를 길러낼 계획이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지역 전략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전북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농생명도시 겸 금융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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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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