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산학협력엑스포서 성과 '두각'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구연동화 홀로그램 장려상 / 현장실습 수기 공모 수상도

군산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연구재단이 주최한 ‘2017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업계와 학계가 산학협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간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군산대학교 홀로세움팀(미디어문화학과 이호영, 강연호, 정연심)은 어린이 구연동화를 군산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 참여한 67개의 다른 팀으로부터 최고의 인기팀으로 선정돼 1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인기상의 영예도 차지했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는 군산원예농협에서 실습한 내용을 구성한 물류학과 최대원 학생의 ‘최고의 증거는 경험이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엑스포 기간 동안 3D프린터를 활용한 이름표 열쇠고리 제작과 3D펜을 활용한 3D프린팅 체험을 통해 중고생의 진로 체험에 도움을 주고 참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문정곤 diver32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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