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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주시 건축상 선정

전주시를 대표하는 9개 건축물이 선정됐다.

 

전주시가 2년에 한번씩 선정하는 ‘2017년 전주시 건축상’에 ‘윤씨 단독주택’ 등 9개 건축물을 선정했다. 시는 28일 시상식을 열고, 건축주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임을 표시한 동판을, 건물 설계자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든 공로를 인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리모델링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건축상 공모전에서는 ‘윤씨 단독주택’(코아건축사사무소 설계, 주거)과 ‘덕진방범순찰대 청사’(태솔건축사사무소 설계, 비주거), ‘1930 카페’(현즈건축사사무소 설계, 리모델링)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 ‘윤씨 단독주택’

장동 윤씨 단독주택은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된 건물의 배치형태와 내부공간과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이 돋보이고, 두 개의 건물을 각기 다른 속성을 부여해 공존의 미학을 완성한 작품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덕진방범순찰대 청사’

팔복동 덕진방범순찰대 청사는 관공서로서의 기존의 일반적 선입견을 벗어나 대민봉사 기관으로서의 참신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시공자의 자긍심을 촉발하는 신선한 개념의 디자인이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됐다.

▲ ‘1930 카페’

리모델링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경원동 1930 카페의 경우, 역사와 전통이라는 맥락을 담아내야 하는 한옥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출품된 24개 작품에 대한 건축물의 배치형태와 조형성, 독창성, 공간 활용의 효율성, 주변 조화 등을 심사한 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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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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