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함께 오늘은 황사까지 더해져 공기가 말썽이다.
대개 미세먼지는 지름이 10㎛이하, 머리카락 굵기의 6분의 1에 불과한 크기의 대기중의 오염물질을 일컫는데, 중국에서 날아온 모래먼지로 판단이 될 경우는 PM10농도를 측정해 안내한다.
PM2.5(초미세먼지)는 이보다 더 작은 지름의 공기 중의 유해물질로 인체의 1차 방어벽인 피부나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고 피부와 폐포에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야기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녹황색 채소와 물, 마늘, 해조류 등을 먹으면 좋다.
특히 폐의 염증에는 배가 좋고, 미역은 중금속 배출을 도우며, 마늘은 해독작용에, 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줘 호흡기 보호에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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