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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5분 발언] 전북도정·교육행정 문제점 지적 대책 마련 촉구

▲ 왼쪽부터 장학수 허남주 최인정 최영규 의원

전북도의회(의장 황현)는 17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종철 의원(전주7)이 발의한 ‘전라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와 이도영 의원(전주2)이 발의한 ‘가축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학수 의원(정읍1)=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재정형편은 매우 열악하다. 본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 현황파악 및 활용 조례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그 내용들을 전라북도 시행규칙으로 제정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강화를 통해 전라북도 및 시군의 공공건축물 신축 억지 및 유지관리비 절감방안을 마련해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허남주 의원(비례대표)= 전북의 인구는 민선6기 시작하던 2014년 187만1560명 이었던 것이 해마다 줄어 2017년 말 185만4607명으로 출범 당시보다 1만6953명이 줄었다. 인구문제를 책임질 도정의 컨트롤 타워가 절실해 본의원이 도정질의를 통해 인구정책관제도를 건의했다. 우리나라에서 5년 연속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유일하게 전북뿐이라는 현실을 한시라도 망각해서는 안된다.

△최인정 의원(군산3)= 올해부터 도교육청이 약 20억을 투자해 도내 약 40여개 중고등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해 토론·협력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구축하는 ‘토론·협력형 수업용 토론학습실’ 구축사업은 민주사회의 성숙을 위한 매우 좋은 교육정책이다. 학생들에게는 토론과 협력 그리고 소통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개방된다면 매우 큰 역할과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영규 의원(익산4)= 도교육청은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취학 전 영유아가 다니는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유치원 519곳 중 221곳에 593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도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유치원에도 설치해 영유아의 건강을 챙겨할 것이며, 도청은 어린이집의 공기청정기 설치여부를 전수조사해 영유아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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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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