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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도 얼려버린 매서운 2월 한파

5일 도내 최저 영하 14도 / 서해안·일부 내륙지역 눈 / 8일부터 추위 누그러질듯

▲ 전북일보 자료사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입춘(立春)이 지났지만 여전히 맹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입춘인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한파가 7일까지 지속되다 8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6일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고, 7일까지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6일 오후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 5~15㎝, 동부지역을 제외한 전북내륙은 3~10㎝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전북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8도 사이로 예상되며, 최고 기온도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사이로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전북지역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 최고 기온은 영하 2도로 예상된다.

 

전북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서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보행 및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7일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8일부터 최고기온이 영상 5~6도로 예상돼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최대 적설량 기준 부안 줄포면 19.8㎝. 고창 17.2㎝, 정읍 14㎝ 등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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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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