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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자활기업 '다솜건축', 지역 탈빈곤 앞장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 이윤 사회 환원키로

고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충기)가 자활기업 다솜건축과 함께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활기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따라 설립,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다. 다솜건축은 지난 2007년 자활기업으로 창업하여 황현식 대표를 주축으로 17명이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솜건축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참여자들은 올 1월 자활사업을 통해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저소득가구 3가구를 선정하여 300만원 상당의 도배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도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기 센터장은 “다솜건축은 올해도 군 종합민원과 주거복지팀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주택개보수 사업 등을 비롯해 일반 외주사업, 지역연계사업 등 함께 잘 사는 고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자립할 수 있는 자활기업이 이를 통해 얻은 이윤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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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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