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018년 제1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지원율 5.3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기금운용 전문가 모집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지원율은 일각의 우려 제기에도 불구하고 기금운용본부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북혁신도시에 안착한 결과로 분석된다.
기금운용 전문가 지원요건은 기본적으로 노하우가 풍부하고 우수한 실적을 올린 투자 전문가로 한정돼 있다.
국민연금은 공개모집에 지원한 201명 중 국내외 증권투자,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등 각 분야에서 38명을 선발한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블라인드 채용 등 정부 지침에 따라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을 투명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621조 규모에 달하는 연기금 운용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제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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