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억 원…10인 미만 소기업도 최고 5000만원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에 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는 부분과 상관없이 업체당 최고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가운데 2.0%를 도가 지원한다.
또 창업 2년 미만 업체는 매출액의 100%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평가기준에 미달한 소기업(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은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은 9월 28일까지 도 경제통상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자금지원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 기업지원과(280-3228) 또는 도 경제통상진흥원(711-2021, 2022)에 문의하면 된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중소기업 자금 사정을 면밀히 점검해 적기에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