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파로·스페인 말라가 등과 함께 선정
세계적 항공사인 영국항공이 뽑은 ‘11월에 꼭 가봐야 할 도시’로 전주시가 선정됐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최근 온라인 매거진 The Club을 통해 소개한 ‘11월의 가봐야 할 곳(Where To Go In November)’으로 전주를 집중 조명했다.
영국항공은 전 세계 275개 도시를 취항하는 항공사로, 서울(인천)~런던구간을 직항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영국항공은 The Club 매거진에서 “한국에는 서울말고도 볼 것이 많다”며 “기차로 역사 깊은 전주를 가보면 전통 한옥 집들과, 좁은 골목들, 사람 많은 시장들, 그리고 최고의 비빔밥을 맛볼 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영국항공은 미식파일의 첫 번째 도시로 전주를 대한민국 음식수도로 소개하면서 “전통적인 한국요리의 정수를 찾기 위해서는 전주로 향해야 한다”며 “전주음식이 타 도시보다 풍미가 강하고 미묘하며, 왕들이 먹어도 손색없는 음식을 전주에서 먹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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