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6:0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일반기사

전북교육청의 '수상한 광고비' 편성

올해 5억3391만 원 편성, 전년 대비 21.3% 증액
국회 전희경 의원 “지방선거 앞두고 선심성 아니냐”며 지적

전북교육청이 올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고홍보비를 전년 대비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당해년도 예산은 전년 말 편성하는데, 올해 시도교육감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고홍보비를 증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광고홍보비 예·결산 집행 내역’에 따르면 올해 전북교육청이 편성한 광고홍보비는 5억3391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4억4030만 원의 광고홍보비를 편성했다. 1년 만에 9361만 원(21.3%)이 늘어난 것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의 2016년 광고홍보비 예산은 4억4536만 원으로 지난해와 별반 차이가 없다.

전희경 의원은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였던 만큼,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으로 광고비를 늘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명국 psy235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